04. 예비 부품
- 엔진 부분 : 엔진오일, 에어필터, 오일필터, 크래쉬와셔, 가스킷, O-Ring, 스파크플러그,
- 바퀴 부분 : 예비 타이어, 튜브, 스포크, 니플, 전동 펌프, 공기압측정기
- 구동 부분 : 체인, 스프라켓(대/소), 체인루브, 베어링, 클러치디스크, 브레이크패드
- 조향 부분 : 클러치 케이블, 클러치레버, 브레이크 레버
- 전기 부분 : 헤드라이트 벌브, 보조 전선, 보조 방향지시, 퓨즈, 릴레이
- 기타 부분 : 각종 볼트/너트류, 테이프, 케이블 타이, 본드류/금속경화수선제, 절연테이프,
- 연료 부분 : 보조연료통, 연료거름망, 옥탄부스터
* 소모성 부품, 예비 부품 전반, 수명 확인 후 교환 또는 휴대.
* 에어필터는 3회정도 청소후 재활용 가능. (주행조건이 좋은 경우)
* 엔진 오일은 외국에서도 구매 가능 (주유소내 미니 마트에서도 판매)
* 소유한 바이크의 정비 매뉴얼에 따라 소모품의 주기를 확인 하자
* 소유한 바이크 부품을 외국에서 바로 구할 수 있다는 것은 행운이다.
현지에서 (순정 또는 호환가능한) 부품이 보인다면 고민하지 말고 구매하자.
다음 도시에서 살수 있을 거야 라는 희망은 정말 희망일 뿐.
* 중앙아시아 여행시 '현지인'이 자신의 모터사이클로 여행하는 것을 본 적이 없을 정도로 대중적인 스포츠가 아닌 만큼 여행자 스스로 필요한 부품을 챙겨갈 것을 권해 드린다.
* 한국에서 미리 교환하거나 가져 갈 수 있는 것은 모두 다 가져 가자.
예비 타이어 : 불필요 하다고?
운이 나쁜 경우, 타이어 옆구리가 찢어지면 펑크패치로는 해결이 않된다.
미래를 확신할 수 없다면, 챙겨가는 것이 정신건강에 도움이 된다.
엔진 오일 : 자신의 바이크 특성에 맞게 준비하자.
필자의 바이크는 10w50 규격의 엔진오일을 사용한다.
오일 필터 : KN 사 제품.
운행 거리와 오일 교환 주기에 맞추어 미리 챙겨 가자.
현지에서 비싸다고 안살 수가 없는 필수 소모성 부품중 하나.
엔진오일 드레인 볼트 크러쉬 와셔
(Engine Oil Drain Bolt Crush Washer)
드레인 볼트의 밀봉을 담당하는 부품.
오일 교환시마다 교체하는 소모성 부품이지만 1~2회 정도는 재사용이 가능.
손망실, 분실등에 대비해 여러개를 챙겨가도록 하자.
원본 이미지 : www.ridersrecycle.com
에어 필터 : KN 사 제품.
각자 바이크 기종에 맞게 준비하자.
일반적인 주행환경에서는 3번정도 '털어서' 재사용이 가능.
물세척이 가능한 제품도 있으니 확인.
체인 루브와 클리너
(체인 드라이브의 바이크 기종에 한함)
체인 관리의 중요성은 두말 할 필요 없다.
매일매일 관리하고 이뻐지자.
photo@bikemart.co.kr
오프로드용 체인 루브.
체인, 스프라켓 (대/소) 세트.
이 역시 소모품으로 일정 주기별로 교환해야 한다.
대략 1.5만~2만km.
자신의 바이크 기종에 맞게 준비하자.
예비 스프라켓을 보관하는 방법.
예비연료통, 예비타이어를 엔진가드에 체결.
옥탄 부스터, 연료와 섞어주면 된다.
제품에 따라 다르지만, 옥탄가 +3~+10정도의 상승 효과가 있다고.
photo@google.com
전조등 벌브
H4, H7 등 자신의 규격에 맞게 미리 준비하자.
물론 현지에서도 구할 수 있겠지만, 사러 다니는 시간이 아깝기도 하고
예비부품이 없는 상황에서 고장난다면 굉장히 곤란해 진다.
photo@www.advdesigns.com
스파크 플러그
일정 기간은 문제가 없겠으나, 그래도 준비해 가면 마음이 놓이는 부품.
부피도 작으니 챙겨가자. 보통 1만km 을 주기로 교환.
엔진의 잦은 꺼짐이라면, 이 부품도 의심해 볼 수 있다.
photo@www.advdesigns.com
예비 퓨즈
시동,등화구,혼,방열팬,열선그립 등의 전기장치 이상시 퓨즈의 단전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바이크의 퓨즈 규격에 맞추어 여벌을 챙겨가자. (2A, 5A, 10A, 20A)
사제(After Market) 전기장치(보조안개등, 열선그립 등)를 장착했다면
꼭 챙겨가야 할 부품.
photo@matchlessclueless.com
Aprilia Shiver 750 ('09) 의 퓨즈박스.
전기적 장치의 문제가 생기면, 일단 퓨즈의 단락을 의심해 보자.
각종 보수용 테이프들.
덕 테이프, 절연테이프, 케이블타이 (대/중/소)
텐트가 찢어지거나, 방수천에 구멍이 나거나,
바이크 어딘가가 깨어졌을때 요긴하게 사용된다.
금속 보수제
금속보수제를 이용, 라디에이터의 터진 곳을 수리.
수리시 라디에이터가 상당히 뜨거우므로 주의 할 것.
볼베어링 : 고장나면 안되지만, 고장 날 수도 있다.
부피와 무게가 얼마되지 않으니 여러벌 챙겨가자.
바이크 휠의 전륜, 후륜, 규격에 맞게 준비.
기본적으로 각 휠에 좌우 2개씩 1세트로 사용된다.
photo@global.rakuten.com
장거리 주행에 의한 피로도가 쌓이면 베어링이 깨어질 수 도 있다.
소리가 나거나, 휠의 좌우 유격, 움직임이 둔하게 느껴지면 이 부분을 의심해 보자.
타이어의 준비
타이어는 자동차 여행에서 안전한 주행을 담당하는 가장 중요한 부품으로 항상 최상의 상태를 유지 할 수 있도록 신경 써 준비해야 한다.
점검 부분은 적정 타이어 공기압, 마모 상태, 갈라짐 등으로 매일매일 확인 하도록 하자.
아울러 휠셋의 스포크의 텐션도 함께 확인하는 것은 안전한 여행의 기본기.
타이어는 소모성 부품으로 일정 주기별로 교환이 필요하다.
타이어 수명은 주행 스타일, 도로, 하중, 날씨, 등 여러 조건에 따라 결정되므로 여행의 이동거리와 계획(오지/험지 여행, 오프로드 등..) 에 맞게 타이어를 준비해 가자.
다음을 참조. : 듀얼 스포츠 타이어 리뷰.
타이어의 수명은 운전습관/화물하중/거리/도로/기상조건에 따라 달라지겠으나 필자의 경우 듀얼 타이어를 기준 보통 15,000km 는 넉넉히 사용 할 수 있었다.
(100km/h 정속 주행, 전체 하중 350kg, 온/오프 비율 50%)
필자가 사용했던 듀얼스포츠 타이어 : Heidenau K60
17,000km 주행 후 상태.
풍문대로 놀라운 수명을 자랑했다.
외국에서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타이어를 구매하기란 행운에 가깝다.
현지의 모터사이클 전문 매장을 찾고, 현장에서 구매 하는 것(할수만 있다면)이 제일 좋은 상황이겠지만 내게 필요한 타이어의 재고가 있다는 것은 보장할 수 없다는 점을 기억하자.
미리미리 준비하는 자세가 최선.
필자는 러시아 여행시 러시아 전국 유통망을 가진 모터바이크 딜러에게 연락하여 예상 목적지에서 수령할 수 있도록 준비 해 놓았다.
단, 대부분의 유럽 나라들과 러시아 처럼 큰 나라에서는 물류도 느리고, 매장내 재고도 일정치 않으므로 여행 일정 과 수령 기간을 산정하여 미리 주문해야 한다.
A 지역에서 주문 후 B 지역 도착 예정일에 맞추어 수령 가능하도록 주문 하는 것도 방법.
다음을 참조.
러시아 모터사이클/부품 딜러
Danis Dean Panferov
facebook: facebook.com/dean.panferov
email : buy@motorezina.ru
영국에서는 온라인 타이어/휠 전문 유통사 - Oponeo 을 이용하여 40% 이상 저렴하게 구매하기도 했었다. (영국내에서는 무료배송!)
영국을 비롯하여 프랑스/네덜란드/스페인/폴란드/터키/미국 등의 글로벌 유통 회사로 온라인 구매 및 타이어의 성능과 사용자의 사용기도 확인이 가능하다.
다음을 참조 : Oponeo.co.uk http://www.oponeo.co.uk
다음편 : 라이더의 안전 장비
댓글 없음:
댓글 쓰기